지난 7월 말부터 이번 8월 중순 까지 하늘에서 별똥별 잔치가 열리는데요! 별똥별들이 하나가 아닌 일정 시간 동안 비처럼 쏟아지는 경우를 별똥별(유성)이 비처럼 내린다고 해서 ‘유성우’라고 부릅니다.

< 유성우 예시 사진 – 출처 : Star walk >
이런 유성우들은 지구에서 바라보았을 때, 특정 별자리 방향에서 많이 관측되면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OO자리 유성우’ 라고 불러주는데요. 예를 들어, 봄철 유명 별자리인 사자자리 근처에서 다수의 별똥별이 관측된다면 사자자리 유성우라고 불러주는 형태입니다.
다만, 이번 7월 하순~8월 중순에 걸쳐 관측 가능한 유성우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인데요. 지구 근처를 지나갔던 혜성의 파편이나 여러 작은 천체들이 지구에 중력에 이끌려 떨어지면서 땅에 추락하지 않고 공중에서 타버리는 것을 별똥별들 입니다.

< 페르세우스 유성우 – 출처 : 위키 백과 >
그렇다면, 이러한 유성 즉 별똥별 파편이 공중에서 미처 다 타버리지 않고 땅에 추락한다면 무엇이라 부를까요?
맞습니다. 바로 ‘운석’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인류는 고고학을 포함하여 다양한 과학적 사실들을 조합하여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들의 시대가 운석 충돌로 인해 끝났다고 추정하고 있는데요.
우주를 관측하고 연구해온 인류는 이러한 결말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나의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 이름은 ‘이중 소행성 궤도 변경 시험(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이하 DART 계획)’ 입니다.

< DART 프로젝트 계획 사진 – 출처 : 한국천문연구원 >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간단합니다. 큰 소행성 주변을 공전하고 있는 작은 소행성에 탐사선을 충돌 시켜 공전 궤도를 수정하는 실험인데요. 먼 미래, 지구 근처를 지나가는 근 지구천체를 사전에 관측하고 위험 요소를 판단하여 궤도를 수정하여 지구의 안전을 확보하는 지구 방어 임무입니다.
이번에 충돌 목표로 잡은 디모르포스의 크기는 지름 약 160m로, 약 780m 정도의 지름을 가진 디디모스라는 모 소행성 주변을 공전하는 결코 작지 않은 소행성인데요. 이 소행성을 향해 DART 우주선을 충돌 시켜 실제 공전 궤도를 수정하는데 성공했다고 미 항공우주국(이하 NASA)에서 공식적으로 미션 성공을 공표했습니다.
이 미션을 통해 지구에서 먼 거리에서 관측만 성공한다면 지구로 접근하는 천체들의 궤도를 수정 할 수 있는 실효성을 입증함은 물론, 인류의 삶의 터전이자 요람이라 불리는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터득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연구가 더욱 다양하게 진행되어 우리 지구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