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미국항공우주국) 소속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조니 킴(Jonny Kim)은 뛰어난 성취와 감동적인 인생 여정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군 특수부대(Navy SEAL) 출신, 하버드 의대 졸업, 그리고 NASA 우주비행사까지, 그의 삶은 그야말로 전설적이다.

< 조니 킴 – 미 국가 보훈부 홈페이지 >
해군 특수부대에서 시작된 도전 정신
198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조니 킴은 한국계 이민자 가정에서 자랐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는 강인한 정신력을 길렀고, 2002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해군에 입대하여 본격적인 도전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훈련으로 알려진 해군 특수부대(SEAL) 훈련을 통과하며 정예 요원으로 거듭났다. SEAL 팀원으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한 그는 100여 건 이상의 작전을 수행하며 동료들을 지켰고, 이라크 라마디에서 동료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다.
하버드 의대 졸업 후 NASA로 향하다.
해군 복무 중이던 조니 김은 샌디에이고 대학교(UCSD)에서 수학을 전공하며 학업을 병행했고, 이후 하버드 의과대학에 합격, 2016년 의사 면허를 취득했다.
그가 꿈꾼 것은 단순한 의료 행위가 아니었다. 인류를 위해 더 넓은 세상에서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이 그를 NASA 우주비행사 프로그램으로 이끌었다.
2017년, 18,000명이 넘는 지원자 중에서 NASA 우주비행사 후보생으로 선발된 그는 2020년 공식적으로 NASA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이로써 그는 해군 특수부대원, 의사, 그리고 우주비행사라는 세 가지 직업을 가진 미국 역사상 유일한 인물로 기록되었다.
이번 4월 8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떠난다.
지난해 NASA는 익스페디션 73을 수행할 우주비행사로 한국계 미국인 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니 킴(Jonny Kim), 앤 맥클레인, 니콜 에이어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우주비행사 오니시 타쿠야,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 우주비행사 키릴 페스코프 등 5인을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NASA에 따르면 조니 킴은 오는 4월 8일 러시아의 소유즈 MS-27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떠난다.

< 한국계 미국인 조니 킴 – NAS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