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9월 8일에 우리나라에서도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

<25년 9월 8일 개기월식 예상도 – 출처 : 한국천문연구원>

오는 9월, 약 3년만에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개기월식이 일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9월 8일 새벽 12시 26분부터 반영식이 시작될 예정이며, 새벽 3시 11분경 완전히 달이 가려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기월식 진행 스케쥴 – 출처 : 한국천문연구원>

평소에 보기 어려운 천문현상인 개기월식은 그 원리를 이해하고 보면 더 경이롭고 신비로운데요.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태양 – 지구 – 달’이 일직선으로 배치되는 경우에 특히 지구가 태양을 가리며 생기는 그림자 안으로 달이 들어올 경우에 일어나게 됩니다.

<개기월식 참고 이미자 – 출처 : SBS 뉴스>

그런데 이상하죠? 분명 달이 보름달로 보일 때 지구와 태양과 달이 일직선을 이루는데 개기월식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그 이유도 아주 간단합니다. 지구와 태양, 지구는 각각 중심에 있는 천체를 기준으로 타원모양의 공전궤도를 돌고 있는데요. 태양-지구의 공전궤도와 지구-달의 공전궤도는 완벽하게 동일한 평면을 돌지 않습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달과 지구의 공전궤도면은 약 5도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데요.

<달과 지구의 공전궤도면 참고 사진>

5도 정도 기울어진 각도 탓에 일반적인 경우, 달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지 않습니다. 다만 아주 낮은 확률로 달이 지구의 그림자 안으로 들어올 경우, 월식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더군다나 이번 월식의 경우는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온전히 통과하는 더 희귀한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관계로, 주변 천문대 혹은 야외에서 가족들과 함께 관측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