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2호, 54년만에 달에 가다!

<아르테미스 2호 로켓 발사 장면 – 출처 :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1961년, 미국과 소련의 우주경쟁의 끝자락에서 소련에게 끊임없는 패배를 당한 미국이 일발 역전의 기회로 창시한 아폴로 프로젝트는 1972년을 마지막으로 프로젝트가 종료되었는데요.

이후 인간이 직접 달에 가는 필요성이 감소하며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는 진행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NASA에서 그동안의 우주탐사 노하우들과 미국의 과학기술을 선전함과 동시에 태양계로 뻗어나가는 전초기지로서 달을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맞물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아폴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발사년도로 부터 5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난 만큼, 잃어버린 노하우를 다시 체득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나가며 난관을 해쳐나가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예정보다 더디긴 했으나 드디어 지난 4월 1일 오후 6(현지시각)에 2호의 발사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이날 성공적인 발사와 함께 로켓의 분리 및 태양광 패널의 전개를 마무리 했으며, 지구의 중력을 활용해 가속하여 달을 향한 비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거리는 복귀 경로를 포함하여 무려 110만 2400km인데요.

주요 임무는 오리온 우주선의 생명 유지 장치 테스트, 우주 방사능 환경에서 사람의 받는 영향을 자세히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발사했다고 합니다. 다만, 발사 과정이 모두 순탄했던 것은 아닌데요. 오리온 우주선의 통신 장비 문제와 화장실 역류 관련하여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행이 통신 문제는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 사진 – 출처 : AP 연합뉴스>

특히 이번 아르테미스 2호 발사는 우리나라에도 아주 중요한 발사였는데요. 우리나라의 큐브 위성인 ‘K-라드큐브’가 실려 발사되었기 때문입니다.

<K-라드큐브 위성 사진 – 출처 : 뉴스1>

K-라드큐브 위성은 달까지 가는 위성이 아닌 지구 궤도에 안착하여 지구의 자기장인 밴앨런 복사대의 방사능을 정밀 측정하는 인공위성인데요. 앞으로 지구 자기장에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발사는 아쉽게도 착륙선 설계가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달의 착륙은 진행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후에 3호, 4호에 걸쳐 착륙선을 실증하는 단계를 거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진행될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과감한 도전이 성공하기를, 그리고 인류의 태양계의 여행의 분기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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