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민족 대명절 추석에는 쟁반처럼 크고 동그란 보름달이 뜨는데요!! 그래서 추석의 상징으로 커다란 보름달이 자주 생각나곤 합니다. 이번 추석에도 아주 큰 보름달이 떴는데요.

천체사진공모전(촬영자 : 김석희)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이번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2022년 8월 5일 달 탐사를 목적으로 발사 된 다누리 호에서 추석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달 상공 약 100km 지점에서 촬영한 아폴로 17, 11호의 착륙 지점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재밌는 사실은 아폴로 11호는 달에 착륙한 인류 최초의 우주선이고, 17호는 마지막으로 착륙한 우주선입니다. 현재까지의 유인 달 탐사의 시작과 끝을 찍은 사진이라는 점이 독특한 사진입니다.

3월 30일, 다누리의 아폴로 17호 착륙지 촬영 사진(고해상도카메라) – 다누리호(한국 천문 연구원 제공)

5월 10일, 다누리의 아폴로 11호 착륙지 촬영 사진(고해상도카메라) – 다누리호(한국 천문 연구원 제공)
이 외에도 달에서 지구를 촬영한 사진 역시 함께 보내왔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면, 다누리호가 달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촬영한 지구의 전면 사진입니다. 흑백이긴 하지만, 너무나도 선명하게 촬영 된 지구의 모습이 잘 보입니다.

9월 15일, 다누리의 지구 전면 촬영 사진(고해상도카메라) – 다누리호(한국 천문 연구원 제공)
달에서 다양한 실험과 임무를 수행 중인 다누리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임무수행을 진행하며 23년 12월에 임무 종료 예상이었지만, 설계의 정확함과 우수함으로 수명이 약 25년 까지 연장되어 더 오랫동안 임무를 수행 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초로 지구-달 사진 촬영(‘22.8.26), 세계 최초로 우주 인터넷을 통한 영상 및 사진 전송(’22.10.28) 등 다양한 과학적 성과를 이뤄낸 다누리호는 더 늘어난 임무 기한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과학적 성과를 이뤄내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