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우리 손으로 만든 달 착륙선 보낸다!

과거 미국과 소련(현 러시아. 이하 소련)는 냉전이라는 이데올로기의 경쟁 속에서 서로의 힘과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국방 및 우주 분야 등에서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그 연장선이자 한 분야가 달을 탐사하는 프로젝트였는데요.

소련이 우주 발사체를 통해 인공위성을 먼저 쏘아 올리는 것을 본 미국은 경쟁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하기 위해 사람을 직접 달에 착륙 시키겠다는 아폴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깁니다.

미국은 자그마치 약 50년 동안 현재 가치로 약 200조 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부어 수 많은 실패를 뛰어 넘어 1969년을 시작으로 6회에 걸친 달 탐사선으로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과학적 성과를 아폴로 프로젝트를 통해 이룩해 냅니다.

현재는 미국 외에도 중국, 인도, 일본 등등 다양한 국가들이 문 레이스 2차 전에 뛰어들었는데요. 이제는 국가의 이념과 국력을 타국에 알리기 위해서가 아닌 차세대 에너지 자원으로 손꼽히는 헬륨-3를 채굴하기 위해 각 국의 미래를 걸고 선진국들이 앞다투어 달 탐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달 탐사 프로젝트를 2032년에 진행 할 계획인데요. 총 예산은 약 6286억 원. 1.8t급의 달 착륙선을 달에 착륙시켜 달을 탐사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도 하에 약 10년 동안 연구를 진행하여 2031년 시험 로켓을 발사, 2032년 최종 모델을 통해 달 착륙과 연구에 도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의 달 탐사 사업 계획 –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리는 비록 주요 선진국들에 비하면 달 탐사 프로젝트의 진행 시기가 늦은 후발주자이지만, 나로호와 누리호, 다누리호 등으로 쌓은 여러 과학 로켓과 다양한 군사용 로켓 개발에서 확보한 노하우들과 기술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누리를 탑재한 펠컨-9 발사체 사진 – 제공: 한국 항공우주연구원

러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우주 강국들의 달 탐사 계획 – 출처 : 동아일보

앞으로 우리나라의 기술과 우리나라의 과학자들이 성공적으로 달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연구와 함께 큰 과학적 성과를 거둬, 헬륨-3를 통해 앞으로 안정적인 핵융합 기술을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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